파킹통장 많이 가입하셨나요? 파킹통장이란 은행에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를 지급해 주는 통장입니다. 은행에서 파킹통장을 만드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은행업계의 후발주자 거나 1 금융권 은행에 몰려있는 돈을 자기네 은행으로 유치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한마디로 미끼 같은 거죠. : )
그래서 오늘은 파킹통장들의 금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단, 오늘은 파킹통장 은행 중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를 위주로 소개할 예정이입니다. 이 세 은행보다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저축은행들이 있었지만 온라인 은행들이 통장 개설이 쉽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1. 토스뱅크 : 토스뱅크통장 (연 2.3%)
온라인 은행 중 가장먼저 파킹통장을 만든 은행입니다.
- 이자 5천만원까지 연 2.3% / 5천만 원이 넘는 금액부터 연4%
- 1인 1 계좌
- 정해진 만기 조건 없음, 입출금 자유, 어디서든 ATM 출금 무료
- 모든 수수료 완전 무료
- 만 17세 이상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가능
-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됨
- 이자지급 방식 : 매월 1일 또는 고객이 앱에서 이자 지급을 요청 시 이자 지급
2. 카카오뱅크 : 세이프 박스 (연 2.6%)
입출금 계좌와 연결되어 계좌마다 하나씩 만들 수 있습니다.
- 보관한도 최대 1억 원으로 하루만 맡겨도 연 2.6%의 금리 지급함.
- 연결된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개인사업자통장으로의 출금만 가능 (자체 입출금 불가)
- 기본한도 : 1천만 원 / 증액한도 : 1억 원(누구나 신청만 하면 증액 가능)
-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됨
- 이자지급방식 : 매월 4번째 금요일을 기준으로 결산하여 토요일에 세이프박스가 연결된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개인사업자통장으로 이자 지급
3. 케이뱅크 : 플러스박스 (연 2.7%)
- 입출금 통장 하나에 플러스박스 10개까지 개설 가능
-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입금 가능
-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됨
- 연결계좌를 통한 입출금만 가능하며, 그 외의 입출금은 모두 제한됨
- 이자지급방식 :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결산하여 이자를 지급하거나 또는 '고객이 바로이자받기' 요청 시 이자 지급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토스뱅크통장과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원금에 받은 이자를 더해 일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현재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가 가장 금리가 높고 입출금 통장 한 개 당 플러스박스 10개까지 개설이 가능해서 당분간 금리의 변동이 없다면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파킹통장에 100만 원을 넣을 때 금리 2.7%를 받으면 얼마를 받을까?
100만 원 x 연 2.7% x 15.4%(이자 과세) ÷ 356일 = 약 66원~ 67원.
100만 원을 넣으면 하루에 약 66원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500만 원이면 330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자를 받아 원금에 합하면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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