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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공연, 전시정보

국립중앙박물관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 전시 (얼리버드 정보)

by 카라멜푸딩 2023. 12. 4.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기획전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 전시의 얼리버드 예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전으로 남인도 불교미술품 97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에서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 스투파의 숲 안내 포스터
스투파의 숲

국립중앙박물관 스투파의 숲 전시 정보

  • 전시 기간 : 2023년 12월 22일~ 2024년 4월 14일
  • 전시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티켓 금액 : 성인 10,000원/ 청소년 (13세~ 24세) 7,000원/ 어린이(7세~12세) 5,000원/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 관람 시간 : 월, 화, 목, 금, 일 10시~ 18시/ 수, 토 10시~ 21시
  • 예매처: 티켓링크 

 

국립중앙박물관 스투파의 숲 얼리버드 예매 안내

  • 얼리버드 예매 기간 : 2023년 12월 1일(금) 오전 10시~ 12월 17일(일) 23시 59분까지
  • 얼리버드 티켓 금액: 7,000원(일반 티켓 금액의 30% 할인)
  • 일반 티켓 판매 오픈: 2023년 12월 18일(월) 10시
  • 얼리버드 티켓 사용기한 : 2023년 12월 22일(금)~ 2024년 1월 30일(화)까지 사용가능
  • 얼리버드 티켓 환불 : 얼리버드 입장권 온라인 예매의 취소 및 환불은 관람 지정일을 기준으로 그 전일까지 가능하며 그 이후의 환불 처리는 입장권 판매처의 취소, 환불 정책을 따릅니다.(사용 및 취소 불가)

 

※ 전시 유의사항

- 무료 대상자도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예매해야 합니다. (네이버 예약에서는 무료 권종 예약 불가)

- 희망 관람일 및 회차를 지정하여 예매해야 합니다. 관람 일자가 지난 티켓은 사용 및 취소가 불가합니다.

- 얼리버드 티켓의 경우 문화가 있는 날(12. 27)은 예매가 불가합니다.

- 얼리버드 티켓의 경우 1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지정한 날짜에 맞춤) 2월 이후에 관람을 원하신다면 일반 티켓을 예매해 주세요.

 


기원전 5세기 인도 북쪽 히말라야산맥 아래에서 태어난 석가모니의 가르침에서 시작된 불교는, 수백 년에 걸쳐 데칸고원을 넘어 남쪽으로 전해졌습니다. 석가모니의 고향과 기후도, 풍습도 다른 그곳에서 불교는 생명력 넘치는 신들과 마주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 관람 포인트

1. 신비의 숲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 스투파의 숲의 전시 물품
스투파의 숲, 신비의 숲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 스투파의 숲과 관련된 전시 물품 사진
스투파의 숲 약사, 약시

 

덥고 습한 남인도의 날씨에 여름에는 계절풍을 따라 많은 비가 내려 식물을 잘 자라게 합니다.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뻗어나가는 넝쿨식물과 신기한 동물은 자연을 상징하는 모트브로 자주 쓰였습니다.

또한, 풍요로운 자연에 정령이 깃든다고 믿어서 다양한 모습의 약사(남성형 정령)와 약시(여성형 정령)를 만들어 냈습니다.

 

2. 이야기의 숲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 스투파의 숲의 전시 물품 중 스투파 유물 사진
스투파의 숲 유물

 

스투파란 깨달은 자인 부처님이나 훌륭한 승려의 유골을 안치하는 무덤입니다. 귀한 사리는 스투파에 모셨으며 남인도의 스투파는 단순한 무덤이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생명의 공간입니다.

 

3. 이야기의 숲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 스투파의 숲의 전시 물품 중 스투파 유물에 그려진 석가모니를 대신하는 사진
스투파의 숲

 

남인도에 처음 사리가 전해지고 스투파가 세워졌을 때, 처음에는 사리의 주인공인 석가모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석가모니를 인간으로 그리는 대신, 나무아래 빈 대좌나 법륜으로 대신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 스투파의 숲의 전시 물품 석가모니가 그려진 유물 모습
스투파의 숲의 유물

 

그리고 3세기에 이르러 스투파의 주인공인 석가모니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며 4세기에 이르면 우리에게 익숙한 불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누가 보면 좋을 전시 일까?

국립중앙 박물관 특별전을 좋아하는 사람, 인도 미술에 관심 있는 사람, 예비 중학생,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고등학생, 불교 미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 보면 더욱 재미있게 볼 것 같은 전시입니다.

 


 

뜨겁고 활기찬 나라인 인도 남쪽에서 온 생명력 넘치는 신들의 미술과 석가모니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전으로 뉴델리국립박물관 등 인도의 12개 박물관의 소장품 61점을 비롯하여 영국박물관,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 독일 아시아예술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 4개국의 18개 기관의 소장품 97점이 출품됩니다. 

 

21세기 들어 새로이 조사된 파니기리 유적의 출토품을 포함,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남인도 불교미술품을 인도 밖에서 최초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어른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도 신비롭고 이국적인 남인도 불교미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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