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페스타 2023의 연계행사이며 서울문화축제 중 하나인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2023의 기본 정보 및 프로그램 안내입니다. 서울서커스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서커스 축제로 어린이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 연휴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2023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안내 정보
- 공연 일정 : 2023년 5월 5일(금)~ 5월 7일(일) 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 장소 : 열린송현녹지광
2023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예매정보
서울서커스 축제의 전체 프로그램은 무료로 사전예약 없이 공연관람이 가능합니다.
체험프로그램 [아찔아찔 중심 잡기!]는 사전예매가 마감되었으나 이 외에도 현장에서 서커스 예술 놀이터, 색칠놀이, 합 plus!?, 스티커 타투 등 예매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서커스도 보고 체험활동도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타임테이블
2023년 5월 5일 금요일 타임테이블입니다. 기존의 시간표에서 별묘 전, 곡예사, 피즘의 시간이 변동되었습니다.
- 별묘전 : 16시에서 →17시로 변경됨
- 곡예사 : 17시에서 → 16시로 변경됨
- 파즘 : 16시 30분에서 → 18시로 변경됨
※ 서커스단 프로그램 소개
- 해 질 녘 : 춤, 묘기자전거의 곡예비행과 일렉트릭 기타가 어우러지고 충돌하며 펼치는 한 편의 아름다운 시
- 다모클레스 : 관객은 공연에 참여함여 편안함과 불편함을 통제하며 설에게 자연스럽게 귀 기울여 잠재적 장애물 앞에서 집단행동을 하기도 한다.
- 피즘 : 진화하고 수축하며 꼬리도 머리도 없는 추상적이고 상상 속 개체를 연상케 하는 대벌레 두 마리는 이윽고 하나처럼 움직인다. 만지고 기대는 동작에 매료된 배우는 둘의 무게중심을 찾기 위해 균형과 대칭의 놀이를 하며 힘을 키우고 자연의 힘을 뒤집는다.
- 경상도 비눗방울 : 스마트방울, 혁신 거품, 창조 버블 등 비눗방울의 다양하고 신선한 변신을 즐겁게 느낄 수 있는 경상도 스타일의 쇼
- 덤덤 : 화려한 기예 이면의 서커스. 끊임없이 흔들리는 도구 위에서 행위하는 신체를 통해 현대사회 속 인간의 불안함과 흔들림을 바라본다.
- 목림삼 인 서울 : 디지털 세계에 갇힌 사람들을 구해라! 만물의 균형을 주관하는 균형의 신이 서울의 과도한 디지털화를 못마땅하게 여겨 균형을 맞추기 위해 균형의 사신들을 서울로 보낸다.
- 폴로 세움 : 불안정해 보이는 장대를 세우고 쌓으며 아슬아슬하게 올라간다. 장대는 쉼 없이 흔들리고, 우리의 마음 또한 불안으로 가득 찬다. 하지만 그곳엔 두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게 지탱해 주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들과 함께 두려움에서 해방될 때 우리는 비로소 출발점에 서게 된다.
- 풀어내다 : 액을 모은 뒤 -달래고- 풀어준다.라는 시간의 흐름을 에어리얼 실크로 표현한다.
- 해원 : 우리가 각자 의지하는 누군가에게 온 힘과 온몸을 다해 기원하듯 한을 풀어내려는 한 남자의 몸짓을 우리 전통 샤머니즘 굿과 씨어 휠 퍼포먼스, 바이올린, 기타, 징, 루프스테이션 연주와 함께 풀어낸다.
- 날개 (말레이시아) : 감기, 던지기, 돌리기, 잡기 등 디아볼로를 활용해 더 아름다운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무용가 결합해 관객이 아찔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 겨울 : 만약 온 세상이 겨울이 된다면? 거리와 들판은 물론이고 집과 침실, 외투 속 심지어 우리의 마음까지도, 이것은 재앙일까 아니면 모든 잘못을 바로잡고 다시 시작할 기회일까?
- 흔들흔들 : 우리의 삶 속에는 흔들리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나로 인해 흔들리기도 하고, 누군가에 의해 흔들려지기도 한다. 그곳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안정을 찾아 나선다.
- 별묘 전 : 어느 날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둘(토끼와 거북이)이 만난다. 갑작스러운 만남으로 인해 혼자만의 세계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우월감과 열등감이 둘을 침습한다.
- 곡예사 : 50년 넘게 서커스를 해온 곡예사의 이야기. 서커스를 하기에는 이제 많은 나이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서커스를 하는 것보다 더 행복한 건 없는 것 같다.
2023년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공간 위치도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안내도입니다. 열린 송현 녹지광장은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서커스 무대들은 모두 야외의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가급적 모자나 선글라스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서울문화재단 거리예술축제팀은 국내 최초의 거리예술·서커스 창작 공간인 서울거리예술 창작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거리예술과 서커스 분야의 작품 제작 지원, 예술가 양성, 시민을 한 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서커스 축제입니다. 2018년부터 지난 5년 동안 '서커스 캬바레' 라는 명칭으로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한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올해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도심 공원인 열린 송현녹지광장에서 3일간 무료로 진행합니다. 예술적 매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예술로서의 기능까지 두루 갖춘 현대 서커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의 공연을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을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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